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18, 1월 19일(금)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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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002회 작성일 2018-01-23 05:24본문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엔지니어링 업계의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국내 플랜트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고, 오일샌드플랜트모듈화기술연구단 특별세션도 진행되어 관심을 모았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18에서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신안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몇 년간 조선 플랜트 업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다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플랜트 조선 업계의 체질 개선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새로 새우는 한편,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강화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엠전문가협회 김승철 회장은 축사에서 “한국의 건설/플랜트 기업이 경기 침체와 후발 국가의 추격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플랜트 조선 분야도 기술 개발 뿐만 아니라 PM(프로젝트 관리)을 통한 인력 역량을 강화할 때”라고 짚었다.
오전 기조발표에 나선 주한영국대사관 김지석 에너지혁신담당관은 ‘영국 에너지 전환 사례로 본 플랜트 사업의 미래’에 대해 주제로 “영국의 국가적인 산업전략을 통한 에너지 혁신 사례를 예로 들어 우리나라도 전기 에너지 등 새로운 에너지원 보급 및 확장을 위한 노력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케미칼 기술인재개발원 정일영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엔지니어링 인력의 역량’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스마트 공장 도입 등 새로운 경쟁력 확보 및 전문성 있는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연구원 박광순 선임연구위원은 ‘플랜트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주제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은 기존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역할/구조/범위를 크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김현 이사는 ‘플랜트 산업 플랫폼 비즈니스를 만나다’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플랫폼을 통한 산업간 협업, 플랫폼을 통한 제작사 협업, 새로운 산업 영역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짚었다.
오후에는 두 개 트랙으로 나뉘어 전문 분야별로 트랙이 진행됐다. 트랙A(IT 엔지니어링/PM)에서는 ▲휴엔시스템 최재득 대표가 ‘PEDAS를 활용한 플랜트 토목 설계장동화’를 소개하고 ▲제이제이이노텍 박재홍 이사, 제이텍솔루션 유광균 대리가 ‘플랜트 BIM의 크로스오버 및 효율적 활용 방안 소개’, ▲라인테크시스템 김영록 팀장이 ‘엔지니어에 특화된 PDF 솔루션, Bluebeam Revu’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트랙B(오일샌드플랜트모듈화기술연구단 특별세션)에서는 건설기술연구원 황인주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오일샌드플랜트 모듈화 기술연구단 성과소개 및 사업전망, ▲극한환경 오일샌드 모듈화 플랜트용 고성능 소재 이용기술 및 시험 인증체계 개발, ▲에너지플랜트 유수분리모듈 성능인자에 관한 연구, ▲오일샌드플랜트 생산수처리모듈 성능평가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한편 다쏘시스템코리아, 휴엔시스템, 라인테크시스템, 가이아쓰리디, 클래드코리아가 부스로 참여해 자사의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데모시연 등으로 참가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 문의 : 플랜트조선컨퍼런스사무국, 02-333-6900, plant@cadgraphi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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