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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19, 플랜트 산업 경쟁력을 위한 IT 활용 방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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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11회 작성일 2019-08-14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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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가 주최한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19’가 지난 1월 1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열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어려운 시기를 버텨내고 있는 우리 플랜트 및 조선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다지고 재도약할 수 있게끔 IT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짚고, 활용 방안을 고민하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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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산업 침체의 돌파구, IT 활용에서 찾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8년 우리 플랜트 업계의 수주 규모는 216억 8900만 달러로, 지난 2011년의 649억 8400만 달러의 1/3 수준에 그쳤다. 그만큼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대기업이 수익성을 중시하면서 공격적인 투자가 줄고, 이런 흐름에 따라 중소기업에 일감을 만들어주는 것이 어려워졌다. 수주 감소가 플랜트 업계 전반에 영향을 주면서 여러 회사가 인력을 줄이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의 신안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 특히 중소 플랜트 업계의 활성화 방법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많은데, IT 솔루션도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이번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가 IT 솔루션을 활용하여 플랜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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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엠전문가협회의 김승철 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플랜트 산업은 기술력이 높은 반면 원가, 초기 평가, 기본 설계 등 프로젝트 관리 측면에서 약점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플랜트 분야는 기술뿐 아니라 사업관리, 파이낸싱 등 다양한 분야가 연결되는 종합적 산업의 성격이 강하다. 해외에서는 건설 회사로 출발해 PM(프로젝트 관리)을 내세우는 글로벌 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승철 회장은 고도의 관리 역량을 갖추기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고, PMC 대응 및 프로젝트 지식 빅데이터 구축 등을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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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 발휘할 수 있는 생존 전략 필요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19의 기조연설에서 대우조선해양의 배재류 수석부장은 ‘해양 플랜트 산업의 트렌드와 위기 극복 대안’을 짚었다. 선박의 수요는 경제 성장 및 이에 따른 물동량 증가에 직접 영향을 받는데, 최근 선박 건조량은 증가폭이 줄고 있다. 하지만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새롭게 건조하는 선박의 가격이 반등 추세에 접어드는 등 조선 경기가 반등하는 흐름을 보인다는 것이 배재류 수석부장의 진단이다.

최근 조선 산업에서는 선박의 연료가 벙커C유에서 LNG로 바뀌는 등 친환경 트렌드가 강화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LNG선의 수요와 공급이 늘고 있는데, 국내 조선업계는 LNG선에 필요한 생산/설계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기반 역량은 탄탄한 것으로 평가된다. 배재류 수석부장은 “이러한 기술력의 바탕은 시험설비 구축과 인력 양성에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선박용 LNG 연료 기자재 시험 센터를 설립하고, 잠수함 추진체계를 테스트하기 위한 육상 장비인 LBTS 구축 및 납품, 자율운항 선박 실증센터 구축 등 시험설비 구축을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배재류 수석부장은 해양 플랜트 건조 분야의 생존 전략에 대해 “EPC에 치중되어 있는 산업 구조를 전/후방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해양 플랜트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업계가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노후 선박의 교체 수요가 늘면서, 향후 10여 년 내에 신규발주로 인한 호황도 기대된다. 이를 위해 대비하는 것과 함께 자동화, 스마트 야드, 스마트 십 등으로 조선해양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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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19년 2월호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캐드앤그래픽스 기사 참조 바람

https://www.cadgraphics.co.kr/newsview.php?pages=news&sub=news01&catecode=2&num=64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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