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PPM 유저 콘퍼런스, 플랜트 및 에너지 관련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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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727회 작성일 2018-01-14 08:20본문
에너지/플랜트 산업의 변화 이끄는 최신 솔루션 및 트렌드 확인하다
엔지니어링 설계 소프트웨어 및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헥사곤PPM(hexagonppm.com)이 9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헥사곤PPM 유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 및 인프라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플랜트 및 에너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에너지 시공 산업에서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 이예지 기자 yjlee@cadgraphics.co.kr
매년 진행해 온 인터그래프코리아의 유저 콘퍼런스가 올해 '헥사곤PPM 유저 콘퍼런스'로 새단장했다. 이는 지난 2010년 헥사곤과 합병 이후 7년만에 회사명을 인터그래프에서 헥사곤PPM으로 바꾸면서 생긴 변화이다.
급변하는 에너지 및 플랜트 시장에서 프로젝트는 복잡해지고 산업 규제는 증가하고 있으며, 데이터의 정확성과 최적화에 대한 요구사항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헥사곤PPM 유저 콘퍼런스에서는 에너지 및 플랜트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헥사곤PPM의 다양한 솔루션과 함께 고객사의 성공사례가 소개되었다.
헥사곤PPM 마티아스 스텐버그(Mattias Stenberg)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현재 우리는 매우 복잡하고 도전적인 환경의 변화에 놓여있으며, 특히 산업 시설 및 인프라 분야에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주고 있는 디지털 환경의 전환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로드맵이 어떻게 개발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마티아스 스텐버그 사장은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프로젝트 납품을 위한 전략으로서 Construction 4.0에 대한 헥사곤PPM의 비전도 공유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프란츠 커프너(Franz Kufner) 수석 부사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로봇 및 무인 항공기, 증강 현실과 같은 기술이 미래 산업에 어떻게 적용될지 고민해보고, 이러한 미래 기술이 향후 2년, 5년 또는 10년 이내에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형 EPC 기업의 프로젝트 리스크(Project Risk) 대응’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포항공과대학교 이을범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든 현시점에서 글로벌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의 사업 관리(Project Management)와 이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여러 툴의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했다.
3개의 세션(EPC, 조선, 해양, 혁신)으로 진행된 오후 발표에서는 헥사곤PPM 솔루션의 업데이트 및 이를 활용한 고객사의 사례와 헥사곤PPM의 다양한 솔루션의 소개가 이어졌다. ISO Manager에 대해 소개한 삼성엔지니어링 이창호 수석은 “ISO Manager는 SP3D Piping Isometric 도면에 대한 각종 속성 데이터 입력 및 변경 관리의 편의성을 제공한다”면서 “특히 낱장 단위 혹은 워크북 단위의 관리 기능을 통해 많은 양의 아이소메트릭(Isometric) 도면에 대한 도면, 물량 정보 등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해준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현대엔지니어링 고을록 대리는 ‘SEP 기반의 3D 설계 협업 시스템’을 중동 화공플랜트 사업에 적용한 사례와 함께 데모시연을 진행했으며, 성화산업 강신현 과장은 스마트 플랜트 3D(SmartPlant 3D) 내에서 AIR(Assembly Information Rule)을 적절히 활용하여 배관지지대를 모델링하고, 다양한 배관지지대 설계 방법을 적절히 적용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제작에서부터 설치 도면에까지 이르는 업무 프로세스를 완성했던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인터뷰 / 헥사곤PPM 마티아스 스텐버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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