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는 15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Applications in Shipbuilding(ICCAS)의 골드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ICCAS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비바는 이 행사에서 다양한 주제의 발표를 진행했다. 아비바 제품 전문가들은 현재 조선 업계에서 직면하고 있는 주요 이슈에 대해 살펴보고, 조선해양 분야의 특별한 요구 사항을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짚어볼 수 있었다.

이번에 아비바에서 발표한 주제는 다음과 같다.

■ '선박 수리 및 개조에 대한 3D 레이저 스캐닝 활용법'이란 주제로 새로운 시공 및 제품 수명 주기 관리 전략에 대해 살펴보았다.
■ '다각화 - 기술적 측면'에서는 복잡한 해양 프로젝트에 대해 플랜트 산업의 전문가와의 협업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 'The digital handover' 세션에서는 조선소에서 오너에게 디지털 데이터를 이관할 때의 주의할 점과 해결 방안, 실제 사례 등을 다루었다.

아비바 Korea & Japan Division을 총괄하고 있는 박은주 대표이사는 "일단 유서 깊은 ICCAS 행사가 올해에는 대한민국에서 개최되어 매우 반갑게 생각한다. 아비바는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조선해양 업계의 발전에 일조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러한 우리의 비전을 ICCAS 회원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본 행사는 최근 논의되는 조선해양 업계의 여러 도전 과제와 발전 기회 등의 해법을 찾는 데에 있어 세대를 아우르며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행사 후원 및 발표 참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Royal Institution of Naval Architects(RINA)에서 주관하는 ICCAS는 선박 건조 및 해양 구조의 설계와 시공에 대한 기존 컴퓨터 애플리케이션 사용 경험을 되짚어 보았다. 또한 정보 기술의 진보가 선박 및 조선해양의 운영 생산성 증가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알아보았다. 본 컨퍼런스는 부산에 위치한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되었으며 보다 상세한 사항은 www.rina.org.uk/ICCAS-20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CAD&Graphics 2013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