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EVA는 대한조선학회에서 주관하는 제22회 학생선박설계 콘테스트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었음을 발표했다. 선박해양을 전공하는 전국의 많은 대학생들이 본 선박 설계 콘테스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대다수는 AVEVA Marine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경합 과제는 지정 과제와 자유 과제, 두 가지로 나뉘어 있으며 이중 지정과제는 대우조선해양에서 출제한 것으로 Kamsarmax Bulk Carrier를 설계하는 것이다. 자유과제는 Smart Ship 설계이며 심사는 대한조선학회에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진행할 것이다.

대한조선학회 류제양 사무국장은 “AVEVA가 본 콘테스트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경합은 선박 설계의 젊은 후학들의 성장에 큰 격려가 될 것이며, 특히 AVEVA에서 이번 콘테스트를 위해 소프트웨어 제품을 적극 지원해 준 점에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 이러한 AVEVA의 협조 덕분에 대한민국 조선해양의 미래는 한층 더 밝아질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AVEVA Korea & Japan Division의 박은주 대표이사는 “플랜트 및 조선해양 분야의 첨단 소프트웨어 회사로서, 대한조선학회와 함께 미래의 선박 설계 전문가 육성에 일조하게 된 점에 긍지를 느낀다. 이번 후원은 우리가 추진하는 Academic Initiative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의 조선해양 업계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학생들의 역량 발전에 훌륭한 자양분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업계는 미래의 우수한 엔지니어들로 보상받게 될 것이다. 특히, 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결과물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며 이번 후원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본 콘테스트는 올해 9월에 과제가 최종 제출되어 10월 동안 엄정한 심사를 거쳐 11월경에 진행될 조선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sn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VEVA Academic Initiative는 교육 기관 및 소속 학생 및 연구생과 전세계 엔지니어링 커뮤니티 등에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직업 훈련 센터에서부터 명망 높은 대학의 박사 후 과정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지원된다. 다만 플랜트, 발전 및 조선해양 공학의 발전을 위한 직접적인 연구개발 활동에 한정 적용된다. 이에 대한 상세 내용은 www.aveva.com/academic에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