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GA & ASIC란?
 

FPGA 와 ASIC의 용어를 살펴보면, FPGA는 Field Programmable Gate Array의 약자이며, 프로그램이 가능한 비메모리 반도체로서 회로 변경이 불가능한 일반 반도체와 달리 용도에 맞게 회로를 다시 새겨 넣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시 말해 사용자는 자신의 용도에 맞게 반도체 기능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하듯이 변형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ASIC는 Application Specific Integrated Circuit의 약자이며, 반도체 업체가 사용자 주문에 맞게 설계와 제작해주는 주문형 반도체이다. AI의 전용 반도체들이다. 
 

우리 주변에는 연상하기 어려운 용어들이 수없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엔비디아(NVDIA)사의 주가의 시가 총액이 톱 순위에 있다는 점을 최근 뉴스에서 자주 접하고 있다. 엔비디아사는 AI 시대를 현실로 끌어낸 핵심 제품인 AI 반도체 선두 기업이다. 또한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도 AI 칩 공급을 위해 1000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준비 중이라는 기사도 있다. 

AI 분야의 발전 속도는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다는 것을 조금만 관심을 갖고 보면 알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AI 반도체 신기술과 관련 기업에 관심이 있다고 볼 수 없다.

다만 우리는 산업 전반에 AI 기반의 장치들이 확산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AI가 미래에 모든 산업에 기반이 된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현실에 나는(?) 실감나지 않는다. 그리고 무언가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

오늘 나는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자문을 해본다. 우리와 같은-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능동적으로 인도를 해주는 곳이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있다면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해주고, 없다면 조속히 마련을 해야 할 것이다.

CPU, GPU, FPGA, ASIC, Neuromorphic….. 관심 있으신 분은 의미를 찾아보면 좋겠다.   

막연하게 AI 시대를 준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신계몽주의 운동이 필요하지 않는가 고민해본다. 

-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신안식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