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벤틀리시스템즈, 해양플랜트를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 소개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조회 1,838회 작성일 2020-01-17 12:38본문
벤틀리시스템즈코리아가 12월 11일 서울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2019년도 해양플랜트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벤틀리시스템즈의 대표 해양 분석 소프트웨어인 SACS와 MOSES뿐 아니라 디지털 트윈 및 클라우드 환경의 새로운 접근법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 이예지 기자
지난 몇 년간 침체되었던 해양플랜트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업계도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벤틀리시스템즈는 프로젝트를 이끌어가고 수행할 기술을 사용자들과 공유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벤틀리시스템즈코리아 김덕섭 지사장은 벤틀리시스템즈에서 새롭게 출시한 벤틀리 커넥션 클라이언트(Bentley Connection Client)에 대해 소개했다. 김덕섭 지사장은 “벤틀리 커넥션 클라이언트는 사용자 개정에 따른 소프트웨어, 사용 수량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라며 “이를 통해 관리자들은 사용자를 확인하거나 제품의 라이선스 등을 관리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벤틀리시스템즈코리아 김덕섭 지사장
김덕섭 지사장은 지멘스와 함께 개발한 플랜트사이트(PlantSight)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플랜트사이트는 효율적인 플랜트 운영을 통해 고객에게 이점을 제공하는 디지털 솔루션으로 최신 운영 상황이 실시간 반영되는 디지털 트윈을 실현한다. 김덕섭 지사장은 “이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현실 및 엔지니어링 데이터와 동기화되어 운영 플랜트의 다양한 데이터 소스에서 디지털 컨텍스트를 생성한다”면서 “따라서 플랜트 운영자는 디지털 구성 요소를 일관되게 이해할 수 있으며, 높은 신뢰성과 정보 품질을 통해 운영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속적인 프로젝트가 주를 이루는 프로세스 산업에서 디지털 트윈의 유효성은 신뢰성 있는 2D 도식 및 3D 모델 형식으로 제공되고 계속 업데이트되는 실시간 운영 정보의 무결성과 접근성에 달려 있다. 플랜트사이트는 모든 관계자에게 기존 데이터와 도구 인터페이스에 대해 클라우드, 웹 가시성과 액세스를 제공하여 변경이 제때 정확하게 포착되고 관리되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플랜트사이트는 실시간 운영 상황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운영 및 프로젝트 관련 엔지니어링 데이터가 원활하게 정렬되기 때문에 관계자는 일관된 표현에 즉시 액세스할 수 있다.
해양 프로젝트에 필수적인 해양 분석 소프트웨어 소개
벤틀리시스템즈의 대표 해양 분석(Offshore Analysis) 소프트웨어인 SACS와 MOSES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벤틀리시스템즈코리아 서빛나 차장은 “MOSES는 벤틀리시스템즈의 대표적인 통합 해양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이다”라며 “MOSES 통합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설계를 최적화함으로써 해양 프로젝트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설치 및 설계 순서에 관한 업계 모범 사례를 적용해 효율적이고 유연한 통합 모델링 환경에서 설계 대안들을 탐색하기 때문에 복잡한 해양 엔지니어링 문제를 빠르고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또한 SACS와 통합을 통해 구조 팀과 협업함으로써 재작업과 프로젝트 지연을 줄일 수 있다.
▲ 벤틀리시스템즈코리아 서빛나 차장
해양 구조 해석 및 설계 소프트웨어인 SACS는 대안을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통합 해석 환경을 사용하여 설계 품질을 개선하고 해양 구조 성능을 빠르게 예측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해양 프로젝트에 필수적인 특수 해석(비선형 구조 해석, 환경 하중에 대한 동적 응답 해석, 충격 효과 해석, 중대 사고 하중 해석)을 적용하는 자동화된 구조 워크플로를 통해 재작업을 감소시킨다. 특히 SACS는 클라우드 기능을 활용하여 더 많은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성과를 촉진할 수 있다. SACS Wind Turbine 시나리오 서비스를 사용하여 클라우드에서 동시에 수백 가지의 하중 사례를 실행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의 무제한 컴퓨팅 기능을 활용하여 10배 이상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 SACS 클라우드 서비스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https://www.cadgraphics.co.kr/newsview.php?pages=news&sub=news01&catecode=2&num=6618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